김정수 연령별 대표 코치 감독 결과는 어떤가요?

광마시아 들어가보자~

(뭔가 이런 닉을 가진 제가 말하니까 후다닥 달려와서 쓰는 대변인(?)같지만 ㅋㅋㅋㅋ)

김륜성, 이태석, 오재혁 등등은 그때 연령별 하면서 만났던 대표적인 선수들이고,
백상훈 정도가 애제자였고,
신송훈은 그분 17세 월드컵 감독이실 때 주장이었고,
정상빈이랑 우리 지성이가 u19~u22때까지 해서 2번 이상 만나서
그때 정상빈이 감독님 스타일 잘 안다 이런식으로 했던걸로 기억나요.

글고 성적은 이승우, 백승호 같은 스타 없이도 잘할 수 있겠냐 했는데 나쁘지 않았고,
그 이후에 17세 월드컵 가는 전 대회에서 16강 무난히 가고 8강까지 갔던 대회에 내용도 결과도 기대이상이어서 호평이었는데도 뭐가 부족했는지 알고 있을만큼 분석도 잘해서 본 월드컵에서도 8강 진출까지 시켰습니다.

김정수 감독님 때 연령별 했던 선수들 대부분이 프로에 갔고, 정착한 선수들이 꽤 많아서
제가 내린 평은 아니지만 "어린 선수들 잘 발굴해서 프로에 안착시켰다" 이걸로 좀 연령별 감독으로 좋은쪽으로 아시는 분들 꽤 본 것 같습니다. 다만 커리어 내내 수코때의 성적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게 의아할 따름..

제가 생각해도 지금 시기에 딱 김정수가 적합한게 우리가 겨울에 영입 못하고 유스 콜업이랑 기존에 있던 어린 선수들 잘 활용해야 될 것 같은데 금호고 출신이시기도 하고 유스 때 선수들 - 프로 가교역할을 잘 해보신적이 있으시니 맞는 격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베테랑 선수들은 또 그들 대로 남태희 같은 선수들이랑 같은 눈높이에서 호형호제하듯이 말 많이 하는거 같아서 문제 없을 것 같고
외국인들한테도 막 띠꺼운 꼰대같은 그런 것도 전혀 아닌거 같고..ㅎㅎ

경기적 측면에선 잘 모르겠고 라커룸에서 하는 말 들어보면 딱 자신만의 철학이 있으시더라구요! 선수라면 어떤 태도를 지녀야한다~이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감독이라면 선수들도 잘 따를 것 같아서 그건 좋은 것 같아요

??? : 상대를 숨도 못쉬게 죽여야 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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