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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GF 입니다.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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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빛고을 서포터즈 소모임 YGF 소속 오건입니다. 리뉴얼 된 옐로우 블러드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남기며 인사드리네요. 

 

먼저 지금껏 저와 소모임의 의도와 무관하게 저의 행동과 글이 파급력을 가졌고, 이로 인해 운영진 및 팬덤을 피로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 진중하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1일 수요일 저녁 빛고을 서포터즈 현 운영진과 올댓광주에 패널 정인균님과 함께 올댓광주의 '다른 게 아니라 틀린겁니다.'라는 방송으로 인해 생긴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지금껏 저와 소모임의 의도와 무관하게 행동과 글이 파급력이 있다라는 것과, 운영진 및 팬덤을 피로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중하게 인지하며 사과하였고, 올댓 광주의 정인균 님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통해 저희 소모임에 상처를 준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하였습니다. 

 

과거 팬덤의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작은 시절부터 사고를 반복하는 프런트에 분노하며 서포터즈 운영진을 역임했던 시기, 1인 시위, 엄벌 탄원서, 언론 제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시간과 여러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목소리를 냈던 이유는 선수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지지자가 되고 싶었던 주관적인 신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이 선수들 사이에서 하여금 '뛰고 싶은 팀, 팬들과 마찬가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팀'으로 느끼길 바랐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겁니다. 그런 선수들을 위해서 지지자이자 팬인 제가 할 수 있는 건 목소리를 내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진을 그만 둔 이후에도 제가 목소리를 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목소리를 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운영진을 역임했던 그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구단에 대해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사람들도 많아졌으며, 더욱 효과적으로 구단에 어필할 수 있는 방법도 충분히 강구할 수 있는 팬덤의 규모를 갖췄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제가 오랫동안 운영진을 해오면서 광주 축구와 관련된 네트워크가 존재하는 이상, 후에도 구단의 운영에 대한 이야기는 좋든 싫든 제 귀에 들어올 것입니다. 허나 앞으로는 무엇인가 행동할 때 운영진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행동할 것이며, 설령 지난 해처럼 운영진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은 경우가 생기더라도 앞서 사과드린 내용처럼 개인적인 판단이 아닌 보다 신중한 방식으로 접근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비판과 의견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사실과 다른 추측이나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소모임 구성원들이 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추측이나 유포를 삼가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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