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는 지금 받는 수준의 다년계약을 원합니다.
사실 올해도 연봉보조가 있었기 때문에 데리고 있을 수 있었던거지
광주처럼 1년에 60억 언저리까지 쓸 수 있는 팀이
10억이 넘어가는 선수를 다년계약으로 묶는 것 자체가 상당히 큰 리스크죠
냉정하게 K리그 5시즌 중 이정효와 함께한 2시즌 제외하고는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고
새 감독 아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가 나올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올해 잘했다고 연간 12억이 넘는 장기계약을 하는 건 미친 짓이죠.
(저것도 보장액만 계산한겁니다. 옵션까지 추가하면 여기서 더 되겠죠?)
제주처럼 돈 많은 팀도 헤이스 연봉 부담되서 절반 보조해서라도 우리한테 보내는데
광주정도 규모 팀에서 헤이스가 기대 대비 활약 못해주면
그냥 재정 터지는겁니다.
이건 FFP 뭐 이런 거랑 관계없이
그냥 우리 정도 예산을 쓰는 팀은 못 맞춰주는 금액입니다..
당연히 선수가 떠나는 건 아쉽지만
잡았을 때의 위험부담이 놓쳤을 때의 위험부담보다 훨씬 큰 지금
선수가 단년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광주가 잡을 이유가 없다고 봐요
그 금액이 체감 안되는 분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펠리페+윌리안+아슐마토프 굴리던 시절 세명 합보다 많고
작년으로 봐도 아사니+빅톨+포포비치 셋 굴리는 것보다
헤이스 하나에 더 많이 들어가는 수준인데
세징야처럼 혼자 케리하는 S급 선수가 아니라면
우리가 감당할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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